

손으로 빚은 도자기의 가치
Julian Va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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Julian Vance
약 2분 소요
빠른 시대에 손으로 만든 물건이 오래 남는 이유.
흙을 다루는 일에는 기다림이 필요합니다. 가마를 서두를 수도, 한 번 구운 결과를 되돌릴 수도 없습니다. 이 느린 과정이 오히려 사람들을 도자기로 이끕니다. 대량생산품이 넘치는 시대일수록, 한 사람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물건의 가치는 더 선명해집니다. 손으로 빚은 그릇에는 미세한 흔들림과 비대칭이 남고, 그것은 어떤 기계도 똑같이 복제할 수 없는 흔적이 됩니다. 수집가들은 이름 없는 공장 제품보다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생활 도자를 찾기 시작했습니다. 쓰임과 작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, 도자기는 일상 속에서 경험하는 예술이 되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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